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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를 하면 주가가 떨어지던데 무슨 원리인가요?

by 날고싶은커피향 2020. 10. 14.

모든 주식이 유상증자를 한다고 주가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회사의 자본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여력이 생기고 새로운 사업진행을 진행할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영위하는 업황이 향후에도 좋아서 높은 수익이 기대되고 설비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라면 보다 많은 매출이 기대되고 수익성도 더 좋아질거라 예상된다면 주가는 오르겠지만

유상증자의 목적이 단순 운영자금이거나 자본잠식을 해결하기 위하거나 주사업이 아니거나 주사업과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사업투자 목적 등 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거 같은 목적이 아닌 경우 유상증자는 전체 주식수만 늘어나기 때문에 지분희석만 되고 주주도 나눠가질수 있는 수익이 적어 주당 가격만 낮이집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 발표 후 주가가 떨어진다면 시장에서 해당 유상증자를 위와 같은 이유 등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유상증자는 말그대로 주식수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기존에 주식을 들고있던 사람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을 주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 수에 따라 추가된 주식을 사올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수요는 같을 때 주식 수 즉 공급이 많아지니 가격은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가 꼭 기존주주에게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일단 유상증자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그런 유상증자를 받기위해 유상증자 기준일전 까지는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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