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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본 여행 탐방기 ~덴덴타운 편~

by 날고싶은커피향 2017. 10. 11.

일본 여행 탐방기 입니다. 덴덴타운 입니다.
가고 싶다 여행...

일본 여행 탐방기 ~덴덴타운 편~ from Lime cats

 

 

1. 일본 여행 탐방기 ~덴덴 타운편~ ← 밀어서 탐방 시작
2.  두근두근두근 일본 여행 후기! 이것으로 해외는 중국 1번, 일본은 2번째.
3.  사실 이전의 일본은 수학여행이었기 때문에 '진정한 일본'의 모습을 거의 못보고 왔다. 후후후... 이런 성같은거나 많이 봄.
4.  그렇게 엔저 타이밍에 다녀오게 된 일본. 10시 30분 비행기였는데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다. 덕분에 얼마 잠도 못 잔 듯.
5.  아참, 예약 표 같은 경우 프린팅을 못했는데. 그냥 pdf파일로 아이패드에 넣어가면 안되나 싶어 가져갔는데 잘 된다. 그냥 넣어서 가자.
6.  그리고 왼쪽의 기계는 포켓 와이파이라고 해서 일본에서 쓸수 있는 에그라고 보면 된다. 2박 3일이었는데, 2만원 정도 내고 무제한이니 강추.
7.  그러고 공항에서 창렬 아침밥도 먹어주고 이게 거의 만원…?
8.  노비타군도 만나고
9.  세계에서 제일가는 인천 공항 구경 좀 하다가 바로 출국. 혼자 가는 해외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다행. 뭔가 ‘퍼펑’하는 이벤트를 기대했는데….
10.  아, 입국하면서 자동 출입국 신청을 했는데, 그거 덕분에 입국할 때 줄 길게 설 필요 없이 편하게 들어왔다. 이 부분 시험에 나와요. 메모하세요.
11.  그리고 피치 항공기는 아주 멀찍이 떨어진 곳이라 공항 내에 있는 지하철을 타고 가야 한다. 여유 생각하면 한 10분 전에는 면세점을 떠나는 게….
12.  그리고 시간을 기다리면서 일본 여행 가는 커플들 염장도 당하고 어찌어찌 시간을 때운 뒤, 출국. 정말 별거 없다.
13.  비행기를 탄 것도 이것으로 2번째라 '오오...!'라던가 하는 것도 없고 ‘으으….졸리다….’ 하다가 정말 잤다.(…)
14.  그렇게 도착한 일본. 입국장은 정말 친절했지만 사진은 금지라 못 찍었고, 그리고 바로 앞에 역시나 싶은 광고물이 첫 면에…. 숙박 장소? 거주할 곳? 뭐 그런 항목이 있었는데, 호텔 이름 적으면 된다.
15.  그러고 오사카를 가기 위해 바로 리무진 버스표를 샀는데 이게 1500엔이다. 왕복이 2700엔에 파니 그걸 사도록 하자. 아, 지하철도 가능하긴 한데 얼마 차이 안난다 길래…. 그리고 이게 편하다.
16.  대략 1시간 정도로 오사카에 도착했고 다시 전철로 숙소에 갔다. 중간에 예약 취소가 되어 있어서 좀 고전하다가 다행히 잘 해결됨. 에어 에이앤비 쓰는 분들은 꼭 가기 전에 재확인하고 가길.
17.  길가다가 본 롯데리아 광고. 이벤트 한다고 보긴 했었지만 정말로 팔고 있을 줄이야. 5천원 정도면 꽤 먹어볼만 하지 않나…?
18.  숙소 근처의 사당. 진짜 한 2블럭 너머에도 비슷한 게 있다. 궁금해서 들어가보곤 싶었는데 사람도 없고 너무 조용해서 패스
19.  그리고 길을 걷다 보면 파칭코 가게가 드문드문 보인다. 아쉽게도 나이가 아직 만 20세를 넘지 못했으므로 또 패스 ㅠ
20.  뭔가 굉장해 보여서 찍었다. 저걸 발견한 이후의 길은 전부 오사카의 오타로드인 '덴덴타운'. 오타로드: 오타쿠 로드
21.  최근 신데마스가 나온 것에 반해 아직 아이마스 상품도 많이 있다.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해당 애니가 부흥한 후 3개월 정도 되에 가면 많을 듯.
22.  그리고 이쪽 상점가에서 제일 유명한 애니메이트&메론북스. 그 앞은 많은 메이드들의 호객행위가 있었다. 그래도 일본은 눈길을 주지 않으면 강요하지 않으니 쉽게 지나칠 수 있다. 호객행위를 하는 메이드 까페는 대부분 바가지 요금이 많다.
23.  그 후로 여러 유명한 건물들을 쭉쭉 지나가고 (6층사지 야동탑을 발견하고 ㅌㅌ) *칸코레
24.  여긴 아마 코스프레 전문 몰? 아, 그리고 요괴 워치도 엄청 많이 보이더라. 통신사랑 엮어서 뭐 하는 것도 있고…. 한국의 어린이들도 많이 빠졌다던데.
25.  아, 그리고 일본 도로는 정말 자전거가 많다. 그래서 가끔 이런 참사도 벌어지는 모양. 지하철이 180엔이나 하니까 다들 자전거를 쓴다고.
26.  그리고 쭉 걸어 올라가면 도톰보리가 있다. 저 광고물 내가 4년 전에 왔을 때도 있었던거 같은데...
27.  이건 너무 유명해서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다. 앞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만세 포즈로 사진을 찍는 곳.
28.  길을 걷다 발견한 건축물. 뭔가 신전? 아무튼 대단했다.
29.  엄청 줄을 서서 먹는 치즈 케이크 가게를 발견했지만 구경만 하고 패스.
30.  그리고 엄청 큰 오락실 건물에 들어 갔는데, 정말 많은 오락기기들이 있었다. 심지어 장르 별로 층이 다름….ㄷㄷㄷ.
31.  가장 신기했던 게임. 자신의 카드를 게임에 올려두면 그걸 인식해서 진행한다. 장르는 대충 전략 시뮬레이션 정도였던 것 같다.
32.  축구 게임조차 트레이딩 카드 게임 요소를 포함 하고 있다…! 돈을 벌면서 컬렉터들을 양산하다니 역시 무서운 니뽄!
33.  이건 터치 펜이 따로 있는 게임. 우측 상단을 보라, 뭔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 사이퍼즈와 같은 AOS 장르의 게임.
34.  심지어 레포데까지 있다.
35.  그리고 요즘 모바일로 나왔다가 NHN쪽에서 사업을 접고 뭐 하는가 싶었더니 오락실에 있다! 정말 일본의 오락실 문화는 세계 최강 아닐까?
36.  물론 도박도 있습니다.
37.  그리고 가게 앞에서 진행한 이벤트! 꼴등이 우마이 봉, 4등 상이 초콜렛이었는데….
38.  !! 초심자 운인가? 4등 상으로 딸기 초콜렛을 얻었다.
39.  돌아가는 길에는 거의 대부분의 오타로드 상점이 닫혀있었지만, 닥터 페퍼를 팔고 있는 마키세 크리스도 보고
40.  애니메이트는 아마 10시? 정도로 늦게까지 여는 듯하여 입장! 한 3층쯤 가서 알았는데 여기 카메라 금지라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41.  보고 당황했던 곳. 진짜 정말 자연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늘어서서 구경하고 있음!
42.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구매한 소드아트 온라인 빵! 더럽게 맛 없다. 가격도 창렬. 심지어 캐릭터를 씹어먹는 배덕감도 느껴진다. 으으으….
43.  그리고 편의점 도시락도 사먹었었는데 정말 퀄리티가 좋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반면, 내용물이 충실해서 이거 먹고 일이 되겠냐는 게 이거 먹고 일이 된다.
44.  그리고 음료수는 전부 환타. 한 번 다른 음료수를 선택했다가 피보고 나서 결국 무난한 환타만 사서 마셨다 ㅠㅠ
45.  그리고 뜬금없겠지만, 이 사진이 집으로 돌아가는 사진이다. 구매한 물품을 넣을 케리어를 안 가져 왔기 때문에 박스에 넣어서 열심히 들고 갔다.
46.  근데 비 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진짜 완전 개 고생했다. 우산이랑 우비 비용 때문에 추가 지출도 있었고 ㅠㅠ 우비를 쓴 박스.
47.  몇 번의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오사카역에 도착했다. 엄청 비싼 음식점이었지만 그냥 물 쓰듯이 비자카드로 긁어줬다. 그래도 사람이 먹고 살아야지. 박스: 날 버려라 닝겐.
48.  으음... 맛은 괜찮았어...
49.  그리고 일본에서 파르페 비스무리한거라도 먹어봐야지 해서 시킨 것. 어떻게 먹나 했더니 그냥 콘은 따로 빼서 먹고(과자 안까지 아이스크림이 가득하다!) 어찌어찌 퍼먹다가 배불러서 결국 남겼다.
50.  그렇게 죽을 위기를 몇 번 넘기고 다시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왔다. 아, 참고로 오사카역에서 익스프레스 버스와 리무진 버스를 다른거니까 헷갈리지 말길. 리무진은 확실히 영어로 리무진 버스라 적혀있다.
51.  짐을 맡기고 어깨가 가벼워져서 구경 구경. 하.. 리락쿠마&네코라니 이건 무슨 신의 조합이죠?
52.  병아리 만쥬도 있었다. 사실 도쿄 바나나를 사려고 했는데 실수로 바나나 파이를 사서(비슷하니 주의) 아직도 도쿄 바나나를 못 먹어봤다.
53.  그렇게 바다를 건너
54.  박스를 들고 무사히 집으로 도착! 사실 이걸 들고 입국장을 나가는데 하나 해프닝이 있었다.
55.  감시관: 저기 이 박스, 안에 뭐 들었어요? 나: 네…? 네, 아 그게…. 감시관: ? 나: 피…피규어요…. 감시관: 아…. 네. 가격은 어떻게 되죠?" 나: 그…. 1000엔에서 1500엔 사이 정도에요….
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항에서 강제 덕밍이라니 이거 너무한 거 아닙니까 ㅠㅠ
57.  그래도 뭐, 이렇게 수상하게 생긴 박스를 옮겼으니 제 잘못이지만 그렇지만.. 그렇지만..!
58.  뭐 부서진 거 없이 잘 가져왔으니 다행이네요. (절반 이상이 지인들이 부탁한 물품이라..)
59.  ..실수로 포켓 와이파이 반납을 깜빡 했네요. 결국 우편으로 배송했습니다. 따로 벌금은 없었지만 웬만하면 공항에서 반납합시다 ㅠㅠ
60.  헤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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