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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발자, 인턴십으로 성장하기

by 날고싶은커피향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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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학생 개발자, 인턴으로 성장하기 최재원 2017/02/24
  • 2. Speaker – 최재원(@jafffy) •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수학 전공 (학부) •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컴게과 (특성화고 손!) • 관심 분야 • 최적화! 성능 향상! 메모리 적게 쓰기! • 성능 측정! • Computer graphics and vision • Embedded systems • Distributed systems (Spark eco-system!) • Github: jafffy
  • 3. 왜 내가 이런 꼰대 발표를 하나 • 내가 했던 인턴십 • 네이버 (2017.01-2017.02) • 아주대학교 의료원 (2016.07-2016.12) • 블루홀 스튜디오 (2014.06-2014.08) • 펜타큐브 주식회사 (2015.12-2016.06) • 큐램 소프트 (2015.01-2015.02) • 학교 연구실 인턴십 • Embedded system lab • Storage system lab • Computer graphics & vision lab
  • 4. 내가 인턴십을 한 이유 • (원래는) 먹고 살려고… • 근데, 하다보니 얻은게 너무 많아서! • (사실 군문제 해결 못해서)
  • 5. 다시, 꼰대 발표 하는 이유 • 성장의 기회로써 인턴십을 추천하기 위해서! • 인턴십 합격 비결(?) 전수! • (9XD 오고 싶어서… 소근소근)
  • 6. 인턴?
  • 7. Samsung says,
  • 8. 네이버는 구인난을 겪는다. • 대부분의 회사는 구인난을 겪는다. • ? 우린 취업 안되는데
  • 9. 검증 비용 • 주니어를 뽑는 비용 • 𝐶𝑜𝑠𝑡 = 𝑟𝑒𝑠𝑢𝑚𝑒 𝑟𝑒𝑎𝑑𝑖𝑛𝑔 𝑐𝑜𝑠𝑡 + 𝑖𝑛𝑡𝑒𝑟𝑣𝑖𝑒𝑤 𝑐𝑜𝑠𝑡 + 𝑏𝑎𝑐𝑘𝑢𝑝 𝑐𝑜𝑠𝑡 + 𝒓𝒊𝒔𝒌 • 실제로 뽑아보니 코딩을 못하면 어쩌지? • 코딩은 잘하는데 말이 안통하면 어쩌지? • 맡겼는데 다른데 가면 어쩌지? (특히 작은 회사)  결국 뽑지 않거나 겁나 검증 되어야만 뽑음 • 직접 같이 일해보면 낫지 않을까?  인턴!
  • 10. Wikipedia says,
  • 11. 각종 인턴의 장단점
  • 12. 학생에게 인턴이란? • 실무 ”향” 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 • 좋은 사람들과 좋은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 • 전공과 관련되어 공부를 하면서 돈 버는 기회  학생 입장에서 손해가 나지 않는다!
  • 13.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은근 잘 모르거나, 선택하지 않는 옵션 • 영어와 이론이 늘 수 있다. • 학부 때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다. •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들을 해볼 수 있다. • 학교를 다니면서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 적어도 한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견지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 프린터 & 자리를 받기 때문에 학기 중에 편함…ㅎ
  • 14.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랩바랩. 리스크가 존재한다. • 현업과의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 이력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논문을 쓰거나 특허를 쓰지 않았다면. • 추천 링크: • 대학원생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 http://gradschoolstory.net/
  • 15.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한다. • 대기업 vs 중소기업 vs 스타트업 • IT 기업 vs 비 IT 기업 IT 분야 • 교육형 인턴 vs 실무형 인턴 • 개발 인턴 vs 연구 인턴 • 해외 인턴 vs 국내 인턴 궁금하면, 네트워킹 시간에!
  • 16.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많은 케이스가 있지만 공통으로는, • 실무를 느낄 수 있다. •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는다. • 프로덕트에 내 코드가 들어가면 뿌듯하다. • 실무적 역량이 는다. • 돈을 학교에 비해 많이 준다.
  • 17. 학교 연구실 인턴 vs 기업 인턴 • 컴바컴. 리스크가 존재한다. • 현업과의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다(응?) • 이력서에 도움이 거의 되지 않는다. • 유명한 회사가 아니라면 더욱. • 사실 유명한 회사여도, 임팩트 없는 플젝을 했다면. • ?
  • 18. 정리하면 인턴십은, • 케바케에 리스크가 크다. • 괴리를 느낄 수 있다. • 이력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인턴을 하고 있는 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한게 아니면, 인턴은 그 자체로 스펙으로써의 가치가 없거나 매우 적다.
  • 19. 그런데 왜 인턴을 하는가? • 스펙이 아닌, 챙길 것을 챙기자. • 돈? • 네트워크? • 커리어를 바라보는 자세? • 정규직 전환? Or 추천? • 지식?
  • 20. 내가 얻은 것들 • 정말로, 좋은 사람들과 내 미래의 모습 •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에 대한 로드맵 • 네이버의 면접 방식 • 객관적으로 나를 평가할 기회 • 논문 리딩 및 발표, 프로젝트, 서류 통과, 면접 통과, 협업 과정, PR review • 인턴, 성장의 기회로써 충분하다!
  • 21. *인턴십 합격 비결*
  • 22. …이 개뿔 있겠나? • 답은 없다. • 하지만 전략을 고려해 볼 수는 있다. • 회사들은 검증 비용을 걱정한다. • 어떻게 검증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 Resume & interview cost? • Backup cost? • Reduce risk?
  • 23. 1. 추천을 받는다 • 대부분의 (내가 한) 인턴십은 추천. • 추천은 검증 비용을 굉장히 싸게 만든다. • 하지만, 받기 힘들다. 이유는, • 추천해줄만한 위치의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서 • 만나더라도, 선뜻 해달라고 말하기 어려워서 • 해달라고 해도, 그 사람도 선뜻 해주기 어려워서 • 그래도 받을 수 있으면 추천이 짱이다. 추천 해달라는 말을 너무 두려워하진 말자.
  • 24. 2. 내공을 쌓는다. • 현상만 배우지 않고 통찰과 본질을 배우자 • ”할 줄 안다”  돈 받고 일하는 사람은 다 할 줄 안다. • Learning curve를 좋게 만들기 위한 노력 • 언어의 문제 & 자료를 보는 눈 • 논리력 • 경험과 노련함 • 배울 줄 아는 능력 • 소통하는 능력 • 탄탄한 배경 지식 • 적극성
  • 25. 2. 내공을 쌓는다. • 단점 • 기본만 쌓았고, 할 줄 아는게 없게 느껴진다. • 실제로 아는 건 많은데 할 줄 아는게 없게 느껴진다. • 내가 열심히 쌓았어도, 증명이 어렵다. • 서류 패스가 잘 안된다… 주륵 • 조언 • 절대 기죽지 마라. 충분히 잘 하고 있고, 당신이 부러워하는 실적은 생각보다 금방 쌓을 수 있는 것. • 경력직과 맞다이 뜨려고 하지 마라. 그들이 우리보다 잘해야 만 하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 26. 3. 객관적 지표를 쌓는다 • 여기서 중요한 건, “쌓는다” 는 것. • 쌓는 것들이 엄청난 것들일 필요가 전혀 없다. • 프로젝트, Github, 학교 과제, 탑코더 점수, 수상… • 진유림, 신입 개발자 생활 백서 • 주니어들의 과대-과소평가 • 때깔이 있어 보여도 객관적 지표가 아닌 것 • 해외 연수, 봉사활동, 교육 과정, 인턴, 자격증 등 • 아이디어 수상, 개발과 관련없는 커리어 및 활동
  • 27. 4. 사람들을 만나자 • 내가 있음을 알려야, 다른 사람들이 안다. • 학교 안에서도 사람들을 만나고, 교수님께 상담하자. • 9XD와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 • 각종 대회 (ImagineCup, ACM ICPC, Naver D2 FEST) • 각종 외부 활동 (SW Maestro, 삼성 소멤, …) • 컨퍼런스 참석 • 학교 밖으로 나가서 잘하는 사람들을 만나자!
  • 28. 5. 무조건 닥치고 지원 • 무조건 지원해라. • 공고가 나면, 무조건 지원해라. •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 기회가 없어도, 가서 말이라도 걸어봐라. • 여튼 지원해라. • 더 준비해서… 이러지 마라! • 어필하는 법을 배워라. 거짓말을 하지 않되, 있는걸 꺼낼 줄은 알아야 한다.
  • 29. 결론 • 전략이라기보다 좋은 개발자가 되는 과정. • 먼저 훌륭한 학생 개발자가 되자. • 내가 훌륭하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게 하자. • 기회가 오면 가자!
  • 30. 그러면, 당장 뭘 해볼까요? • 자신의 이력서를 써보자. • 적을게 없다는 걸 잘 안다. 그래도 써보자. • 당장 도전해 볼 만한 것들을 찾고, 시도해보자. • 대회, 스터디, 채용 공고… • 채용 박람회나 학교에 오는 설명회를 가보자. • 오늘부터라도 내가 하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보자. • 나중에 보면 뿌듯하기까지 하다.
  • 31. 감사합니다! • 네트워킹 타임 때 뵙겠습니다~~~ • jaewon.james.choi@gmail.com
  • 32. 추천하는 책 • 샘 라이트스톤,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한빛미디어 • 피트 구들리프, 훌륭한 프로그래머 되는 법, 한빛미디어 • 산드로 만쿠소, 소프트웨어 장인, 길벗
  • 33. Tips & FAQ • “뭐 할 줄 알아야 해요?” • 기초 역량이 정말 중요하다. • 규모가 작은 회사로 갈 수록 구체적인 기술이 중요해진다. Topcoder red여도 작은 회사에서는 spring을 못하면 뽑기 어려워진다. • “스펙 뭐 있어야 해요?” 군필 • 인턴한테 기대 별로 안한다. 성실히, 열심히 ,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이 훨씬 중요하다. • 다만, 큰 회사로 갈 수록 지원하는 인턴 수가 많아져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가 필요하다. (검증비용!)
  • 34. Tips & FAQ • “뭐 할 줄 알아야 해요(2)?” • 구체적인 기술은 회사들의 채용공고를 보면 그래도 길이 보인다. • 네이버, 카카오 등 큰 회사들은 자신들만의 리쿠르팅 페이지가 있고, linkedin, indeed, stackoverflow careers(해외), wanted(국내) 에 가서 관심있는 회사들의 리쿠르팅 요건을 보면 어떤 기술이 핫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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