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 Design이란 디자인과 공학기술을 접목시켜 재료 자체의 특성을 활용해서 새로운 형태나 질감 등을 만들어내는 분야입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 내부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소재들을 적용함으로써 기존과는 다른 느낌의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질감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탄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내장재로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자동차 내장재는 크게 시트, 대시보드, 도어트림, 센터페시아, 글로브박스, 콘솔박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부위마다 쓰이는 재질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한데요, 가죽시트(천연가죽, 인조가죽), 직물시트, 알칸타라, 스웨이드, 나파가죽, 우드그레인, 카본 파이버, 알루미늄 트림 등 여러가지 마감재가 쓰이고 있습니다.
재질감 표현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재질감 표현방법으로는 래핑, 페인팅, 엠보싱, 엠보씽, 텍스쳐링, 프레스 가공, 아노다이징, 샌딩가공, 사출성형, 캐스팅, 열성형, 진공성형, 압출성형, 적층가공, 프린팅, 코팅, 도금, 착색, 인쇄, 염색, 스프레이, 접착제, 섬유강화플라스틱, 폴리머 강화 플라스틱, 복합재료 등 아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현대차그룹 연구소에선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현대차그룹 연구소에서는 주로 친환경/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개발 및 양산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동부품인 모터, 인버터, 배터리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료전지스택, 전동컴프레셔, 전력전자모듈, 통합전력제어장치, 감속기, 파워스티어링휠, 공조기 모듈, 공조유니트, ECU, HMI, BMS, CAN통신, TCU, IBS, DC-DC 컨버터, PTC히터,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고전압배터리 제어용 PCU,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EV충전 알고리즘 최적화 사업, V2G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업무,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작업, ADAS R&D, UAM관련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많은 선행연구과제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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