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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스마트한 성공들

by 날고싶은커피향 201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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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싶은 커피향


세상에 많은 성공담이 있습니다. 

돈과 행복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행운의 사냥꾼들의 이야기 !!! 부럽다.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스마트한 성공들

저자
마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지음
출판사
걷는나무 | 2014-09-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영국 공인 경제경영연구소 선정 2013/2014 올해의 책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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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 고현숙 교수(국민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이자, 월마트 창업주인 샘 월튼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말이 ”인생을 잘못 살았어”라는 후회의 말이었다고 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성공한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과연 성공과 행복은 상반되는 것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스마트한 성공들>은 성공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할까...행복한 사람이 성공할까?” 
저자는 “성공한 사람이 행복할 확률보다, 행복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며 “지금 진짜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 무일푼에서 시작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가가 된 사람들 중에는 ‘자신감’을 갖고 ‘행복’해지려는 마음을 굳건히 지켜 성공한 경우가 많습니다. 2008년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스레드리스(threadless.com)의 창업자, 제이크도 그런 청년이었습니다. 21세에 창업한 그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옷을 디자인해, 10년 만에 10만 배 성장, 제품판매율 100% 달성, 연매출 5천만 달러의 성과를 거둡니다. 그는 성공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무일푼이라서 400달러짜리 월세방에 살 때도 백만장자가 된 지금만큼이나 스스로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었다.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보통 사람들은 성공하면 행복해지고,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행복감은 성공 뒤에 찾아오는 선물이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 먼저 개발하고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좋은 파트너 만나기 
좋은 파트너를 만나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아무도 믿지 못하고 모든 것을 혼자서 다해야 한다는 방식으론 크게 되기 어렵습니다. 10초에 하나씩 팔리는 록시땅 핸드크림은 성향과 성격이 전혀 다른 두 파트너의 합작품입니다. 자연주의 화장품 개발에 평생을 바친 올리비에가 제품개발을 맡고, 철저한 시장분석을 중시하는 현실적인 비즈니스맨 라이놀트가 경영을 맡아서 물과 불처럼 상극이었던 서로의 에너지를 잘 활용했습니다.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하되, 각자 역할을 나누고 일절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신뢰 덕분에 초기 10년간 적자를 면치 못할 때도 파트너쉽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록시땅 뿐만 아니라 애플, 유튜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캐논, 인텔, 인포시스 역시 공동창업자들이 함께 세운 기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는 빌 게이츠만이 아니라 폴 앨런이, 애플에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위즈니악이, 인텔은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가, 구글은 스탠퍼드대 동기였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함께 함으로써 시너지를 냈습니다. 경험 많은 투자자들은 스타트업을 망치는 첫 번째 대상이 바로, 1인 창업주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내 것을 나눠주는 나누기가 아닌 ‘더하기’와 ‘곱셈’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라 
보통 우리는 잘하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가 잘못되었을까를 재점검해보며, 무엇이 잘 되었나를 찾아 잘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스마트하게 성공하려면 인생의 목표를 생각하는 데 반드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대로 된 목표를 찾고 나면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거나 스스로를 몰아세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 8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에버노트’는 기업 가치가 1조원에 달합니다. 창업자 필 리빈은 어린 시절 경험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완벽한 기억력을 갖게 해주고 싶은 열망에서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잘 쉬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웨인 오츠는 <어느 워커홀릭의 고백(confession of a workaholic)>에서 워커홀릭은 예민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성향 문제가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일종의 강박증세라고 말했습니다. 일 중독자들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얻어야 할 신뢰와 사랑, 자존감, 존재이유 등을 ‘일’에서 찾으려다 보니 사람들의 인정과 평판에 매달리며, 모든 걸 직접 처리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리학자는 이를 강한 성취욕 뒤에 ‘두려움’이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사람들로부터 비난받거나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이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자존감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즐겁게 일하며 삶을 즐기기 위해 일과의 연결고리를 일부러 차단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스마트하게 일하기 
저자의 할아버지는 공장에서 부품 조립일을 맡았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새로운 부품이 할당되어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할당량을 채우느라 바쁘게 일하고 점심까지 허겁지겁 먹으며 일에 매달렸습니다. 반면, 할아버지는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월요일을 아예 ‘실험day’로 정했습니다. 월요일에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이리저리 조정해 가며 최적화된 생산방법을 찾기 위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동료들은 가장 바빠야 할 월요일을 낭비한다고 걱정했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물론, 월요일은 할당량을 못 채웠지만, 화, 수, 목 3일에 일주일 생산량을 모두 끝마쳤습니다. 손과 기계가 하나 된 듯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금요일에는 속도가 뒤처진 동료를 도와주며 자신의 방식을 전수했고, 승진을 거듭했습니다. 이것은 그 유명한 도요타의 린 생산방식과 유사합니다. 일하는 데 효과성을 높여줄 방법을 찾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줍니다. 일에 뛰어들기 전에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데 시간을 쓰면 생산성이 오르는 법입니다. 좀 더 준비하고, 실험하며, 최소한의 여유와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면 스마트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돈은 벌었지만 함께 기뻐할 사람도 없고 몸은 만신창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는 일과 삶, 성공과 행복, 불안과 희망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져야 합니다. 스스로를 쥐어짜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우리가 바라는 성공과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제 일과 삶,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우리에겐 열정과 야망, 성공을 여유 있고 멋진 삶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으니까요. 이 책을 통해 일 외의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않으면서 충분히 삶을 즐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법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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