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밖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입김이 나오죠? 이 김이 보이지 않는 공기 중 수증기라는건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우리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같이 알아보시죠!
입김은 어디서 나오나요?
수증기는 기체상태이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면 액체 상태인 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주변의 열을 흡수하면서 다시 기체로 변하는데요. 이렇게 변하는 과정에서 작은 물방울들이 생겨나는데 이것이 바로 '김'입니다. 이러한 김은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추운곳에서 더운곳으로 갈 수록 많이 보이게 된답니다.
그럼 사람마다 다른건가요?
사람마다 호흡량과 체온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환경에서도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양의 김이 나오게됩니다. 하지만 예외상황으로는 고산지대나 극지방에서는 산소부족으로 인해 숨을 쉬는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오히려 적은양의 김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이나요?
온도가 높은 쪽에선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고 온도가 낮은쪽에선 구름처럼 하얗게 보입니다. 또한 습도가 높을수록 입자가 커지기 때문에 습할수록 뿌연 모습을 띄게 됩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우면 생기는 신기한 현상인 입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된 내용이라 신기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셨길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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