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히토리라는 일본인 사업가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사람입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자신의 경험과 여러가지 사례들을 토대로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었어요. 특히나 돈이라는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독서모임에서는 여러분에게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어요.
돈이란 무엇인가요?
저는 어릴때부터 돈 욕심이 많아서 항상 제 인생의 목표는 “부자”였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현실과의 괴리감(?) 같은것이 생기면서 과연 내가 원하는 만큼의 부자인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던 중 읽게 된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이라는 책은 저의 그런 의구심을 해소시켜주었어요. 저자는 돈 자체보다는 돈을 대하는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말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10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가정해볼게요. 물론 엄청난 행운이지만 만약 그 사람이 10년 후 파산한다면 어떨까요? 분명 주변사람들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부러워하겠지만 정작 당사자는 불행해질겁니다. 왜냐하면 평생 일해서 번 돈과는 달리 복권당첨금은 쉽게 얻은 돈이기 때문에 가치관이 변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결국 아무리 큰 돈이라도 그것을 다룰 줄 아는 방법을 모른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대체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나요?
사실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이 있다면 부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천만원일까요? 그건 한달에 천만 원씩 벌면 그만큼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에요. 당장 먹고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도 하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게 되죠. 그리고 그렇게 늘어난 시간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며 살아갈 수 있고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답니다. 즉, 부는 나 혼자만의 만족이 아닌 타인에게까지 도움이 되어야 진정한 의미가 생기는 거죠.
그렇다면 무조건 많이 버는 게 답 아닌가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부가 늘어나는 속도만큼이나 씀씀이도 커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빚더미에 앉을 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일정 수준까지는 계속해서 노력하며 자산을 불려나가야겠지만 이후로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절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로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진짜 부자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았는데요, 혹시라도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그러면 다음 주엔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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