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싶은 커피향
사람이 곁에 있다면 자연스레 느겨지죠..
진심이...변하지 않는 가슴속 마음..
인용 - 한근태 소장(한스컨설팅)
매력이란 말은 도깨비 매(魅)자와 힘 力자가 합쳐진 한자어입니다. 매력을 가진 사람은 금 나와라 뚝딱하면 금이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를 가진 사람과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매력을 가진 사람을 인터뷰한 책 「진심은 길을 잃지 않는다」를 소개합니다. 연예인을 주로 변호해 연예인의 수호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저자가 쓴 책입니다.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디자인은 사랑이다.”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씨의 주장입니다. 그의 성공은 열정 때문입니다. 그의 일리노이 대학시절 산업디자인계의 롤 모델 ‘빅터 파파넥’이 학교특강에 온 적이 있습니다. 깊은 감명을 받은 김영세 대표는 특강 후 교수들만 참석할 수 있는 리셉션에 학생신분으로 몰래 들어가 헤드테이블에 앉았고, 잠시 후 파파넥 교수가 옆에 앉습니다. 그는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한 후 두 가지를 부탁합니다. 그가 저술한 책을 자신이 번역해 한국에 소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과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지도교수가 되어 달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파파넥 교수는 그 자리에서 두 가지 부탁을 모두 들어줍니다. 디자인을 사랑한 김영세 대표의 진심이 통한 것입니다. 성공하고 싶으세요? 그럼 먼저 일을 사랑하면 됩니다. 그가 성공한 것은 디자인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이란 남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다. 무슨 상품을 디자인하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듯이 디자인하라.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한다.” 김영세 대표의 말입니다.
나를 진심으로 내주어라
미래에는 혼자 일 잘하는 사람보다는 협업하는 사람 또는 조직이 성공합니다.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고 협력하는 개방형 협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듭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려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알고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과감하게 오픈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14년 2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9억뷰를 돌파합니다. 비결 중 하나는 강남스타일의 패러디를 막지 않은 겁니다. 노래는 저작권 대상이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패러디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싸이는 패러디를 용인했습니다. 수많은 패러디물 덕분에 세상에 더욱 알려지게 된 겁니다. 싸이는 오픈마인드를 가진 가수입니다. 남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촌스러움을 오히려 당당하게 드러냅니다. 덕분에 세계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친해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진심으로 오픈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조율하라
서희태 지휘자는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가진 사람입니다. 지휘자는 많은 단원의 마음을 모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조화를 이루는 기본은 서로 듣는 겁니다. 물론 오케스트라 단원은 기본적으로 연주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술이 갖추어진 다음에는 열린 귀가 필요합니다. 서로의 소리를 듣다 보면 내 소리를 알게 되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이 힘들고 갈등이 많은 것은 자기 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를 안 듣기 때문입니다. 내가 우월적인 위치에 있을 때 누군가와 갈등이 생기면 상대방을 억눌러서 네가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강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상대방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며 ‘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당신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등 서로 조율을 해나가면서 상대방에게 서로 맞춰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오케스트라든 인간관계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못하느냐’입니다.
진심을 다해 계속하라
하일성씨는 평생 야구 해설을 통해 야구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람입니다. 그의 대표적 명언은 “야구는 몰라요”입니다. 정말 야구는 끝나기 전엔 모른다는 얘깁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아 진짜 힘들다 포기하고 싶을 때 무언가 나한테 행운이 옵니다. 그게 홈런입니다. 졌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려는 순간 뜻하지 않게 홈런이 꽝 터져 한 방에 뒤집힙니다. 이 순간이 올 때까지 우리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야 합니다. 그게 프로입니다. 내가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지, 왜 이 직업을 택했는지 자기 성찰을 해야 합니다. 하일성 위원은 몇 년 전 심장수술을 했습니다. 자칫 모든 걸 잃을 뻔 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이후 그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뱃사람이 고기를 많이 잡아서 행복한 게 아니라 뱃전에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겁니다.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사기(史記)에 도이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란 말이 나옵니다. 복숭아나 자두는 말하지 않아도 그 아래 저절로 길이 생겨난다는 말입니다. 향기 나는 꽃은 감추어도 향이 퍼지고 썩은 생선은 아무리 악취를 숨겨도 주변에서 이를 알게 됩니다.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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