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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벚꽃 보러 가요

by 날고싶은커피향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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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인 '벚꽃' 벚꽃축제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곤 합니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벚꽃길을 보기 위해 나들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꽃놀이 명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서울근교 꽃구경하기 좋은 곳 어디있을까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입니다. 4호선 대공원역 2번출구 앞에서부터 펼쳐지는 벚꽃길이 장관이에요. 매년 열리는 벚꽃축제기간에는 야간개장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프로그램 진행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답니다. 또한 동물원 옆 미술관이라는 별명답게 곳곳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천 일대입니다. 1호선 관악역 인근에 위치한 안양천 제방 산책로는 약 5km 길이의 벚나무 길로 조성되어있어요. 지하철로도 쉽게 갈 수 있고 자전거 도로 및 보행도로가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원인재 벚꽃로입니다. 수인분당선 원인재역 근처에 위치한 이 곳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길게 뻗은 벚꽃터널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주변에 카페거리 등 먹거리도 풍부하니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겠죠?

 이번 주말엔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동네 공원이라도 나가보는건 어떨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면서 안전하게 예쁜 꽃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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