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된장국은 제가 좋아하는 국 중에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최애 메뉴입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자주 끓여주시던 음식이라 그런지 저에게는 추억의 맛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음식이 있나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금치는 어떤걸 골라야하나요?
시금치는 뿌리부분이 붉은 색을 띄는 것이 신선한 시금치라고 해요. 그리고 잎이 두껍고 진한 녹색인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오래 보관하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아요. 손질 후 물기를 제거 한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면 2~3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시금치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시금치는 흙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줘야하는데요, 이때 소금을 넣은 물에 잠시 담가두면 더욱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시금치는 언제 넣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료를 넣고 푹 끓인 국물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육수나 쌀뜨물 등을 이용한답니다. 멸치육수를 끓일때는 다시마와 멸치를 먼저 넣어주고 10분 이상 끓이다가 건져내줍니다. 멸치는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주의해야해요. 이후 무우와 파뿌리등을 넣고 다시 15분 가량 팔팔 끓여주면 시원한 육수가 완성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금치를 넣을 차례인데요, 끓는 육수에 씻은 시금치를 그대로 넣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살짝 데친다는 느낌으로 1분 이내로 데쳐준다음 찬물에 헹궈주어야 식감과 영양을 둘다 잡을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간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사실 간 맞추는건 요리 초보분들께는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마법의 가루 MSG가 있잖아요^^; 물론 건강상으로는 좋지 않지만 가끔은 감칠맛 나는 조미료 없이는 밥먹기 힘든 날들이 있죠. 그럴땐 조금씩 넣어서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다진마늘과 대파를 송송 썰어넣고 5분가량 더 끓여주면 끝!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도 칼칼하니 맛있어요. 이렇게 해서 시원하고 칼칼한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만든 뜨끈한 시금치 된장국 어떠세요?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U-도서관(스마트도서관) 알아보기 (0) | 2023.02.20 |
---|---|
소상공인 정책자금 안내 (0) | 2023.02.20 |
하루 10분 명상으로 힐링하기 (0) | 2023.02.20 |
나이 든다는 건 어떤 걸까? (0) | 2023.02.20 |
서울시 나들이 공원 소개 (0) | 2023.02.20 |
서울 시내 벚꽃 명소 알아보기 (0) | 2023.02.20 |
봄이 오면 벚꽃 보러 가요 (0) | 2023.02.20 |
봄꽃 구경하러 가기 좋은 명소 BEST 5 (0) | 2023.02.20 |